LIFE/TRIP

보홀 4박5일 자유여행 #4

옥토캣 2022. 10. 8. 21:53

보홀 4박5일 자유여행 4일차

글 쓰기 힘들다....... 

보홀 스케치에서 릴라투어를 신청했다

투어에 4명 조인 되어서 1000페소가 할인 되었고 정어리떼도 취소되어 400페소 할인 되었다

 

2인 기준

예약금 : 2000 페소

잔여금 : 7200 페소 - 1000 페소 - 400 페소

릴라투어 - 고래상어

8시 40분에 픽업차량이 와서 벤을타고 이동

도착하면 간단한 브리핑을 해준다

만지면 안 된다, 자외선 차단제 안 된다 등등

 

사진은 없지만 작은 배를 타고 100~200미터 정도 나가서 20분 정도 보고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배가 3대 밖에 없어서 사람이 많으면 한참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주말은 피하는게 좋다

 

어제 호핑투어 때 가이드분과 좀 친해졌더니 사진 찍게 빨리 오리발 신고 따라오라고 한다 ㅋ

그래서 사람들 없이 고래상어만 있는 영상을 건질 수 있었다 👍

 

다행이 우리가 갔을 때는 고래상어가 4마리나 왔고 그중에 하나는 보기 드물게 큰 고래상어도 있었다

세부 오슬롭에서도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데 같은 지역의 고래상어를 데리고 오는것 같다

가이드 말로는 보홀에 고래상어가 많으면 오슬롭 쪽에는 별로 없다고 한다 ㅋ

 

새우젓을 계속 뿌리기 때문에 물이 매우 짜고 탁하긴 하지만 영상보니 꽤 괜찮게 나온듯

 

릴라투어 - 히낙다난 동굴

원래는 정어리떼를 보러 가야했지만 도착하니 파도가 너무 쎄서 근처에 있는 히낙다난으로 변경 되었다 😢

계단 타고 내려가면 동굴이 있고 거기 안에 물이 고여 있는데

물이 생각보다 차갑고 동굴이 너무 어두워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동굴은 별로 볼게 없고 근처 기념품샾에서 디자인 좋은 반팔티가 몇개 보이긴함

릴라 투어 끝

 

BAMBOO

마지막 저녁으로 들른 BAMBOO

후기가 너무 안 좋아서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고 맛도 있었다

메인이 제일 맛있을것이라 생각해서 밤부버거, 밤부치킨을 주문했다

 

햄버거는 수제버거 답게 패티가 맛있었으며 치킨은 한국 양념치킨이랑 비슷한데 조금 더 달았다

사진으로 보면 양이 적어 보이지만 2명이서 먹기에(술 포함) 충분했다

해피아워 시간은 6PM ~ 7PM 이며 고를 수 있는 술은 그때그때 다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