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4박5일#2 마닐라 (sim카드, laybare왁싱, 몰오브아시아, 대관람차)

이동시간이 아까워서 라우니온은 밤버스 타고 가기로 정했다.

그때까지 뭘 할지 야타이 마사지(#1 참조)에서 검색후 짐을 맡기고 나왔다.

따로 짐을 맡아주는데 돈을 받지는 않는다. 

 

SIM카드 구매 및 사용법

로밍은 비싸고 느려터져서 필리핀에서 SIM카드를 구매했다.

SIM카드 종류는 GLOB, SMART 두개가 있는데 아무거나 해도 상관 없다.

공항에서 사면 1000페소에 파는데 완전 바가지니 사지 말고 좀 버티다가 길에있는 구멍가게에서 사면 된다.

 

나는 60페소짜리 SIM카드를 구매했으며 3일동안 5G를 쓸수 있다고 한다.

3일 이상 쓰려면 로드카드란것을 사서 충전을 해야한다.

 

예전에는 SIM카드를 꼽으면 자동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요즘은 스팸이 많아서 SIM카드를 바꿔끼우고 인터넷에 들어가서 등록?가입?을 해야 사용가능 하다.

외국인이면 여권번호 입력, 사진등록, 주소입력 등을 입력해야 하는데

여러번 시도해본 결과 대충 비슷한사진이나 아무 주소나 입력해도 상관 없는것 같다.

LAYBARE 왁싱샵

마닐라가 왁싱비용이 매우 싸다는 내용을 보았는데 

마침 laybare라는 체인점도 근처에 있 방문하였다.

 

체인점이라 믿을만한것 같아 방문하였는데 어플예약만 받는단다..ㅠ

어플도 다운받으려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국가설정을 필리핀으로 해야하고 복잡하다.

브라질리언 왁싱이 13,000원 정도였던것 같은데 아쉽지만 포기..

(나중에 설치하여 예약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예약자가 많아 시간이 안 맞았다.)

 

몰오브아시아, 대관람차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몰오브 아시아에 있는 대관람차를 타보기로 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해가 질때까지 몰오브아시아만 3바퀴 돈것 같다.

 

몰오브아시아 내부

걷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데 아마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

매장 가격이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딱히 살만한게 없었다.

그냥 해가 질 때까지 시간만 때우다가 밖으로 나왔다.

 

대관람차#1

혼자서 타본 첫 대관람차

밖으로 나오면 마닐라베이에 대관람차가 있는데

일반은 500페소, VIP는 700페소이다.

VIP는 내부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있고 입장 줄도 별개로 나뉘어져있다.

VIP로 티켓을 구매 후 노을 시간에 맞춰 탔는데 생각보다 높아서 무서웠다....

 

이제 버스 예매하러 터미널로 이동~